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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미화원 토요일 월 1회 휴무제 시행

근로 환경개선…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주5일제 도입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청소대행 업체 환경미화원에 ‘토요일 월 1회 휴무제’를 시행한다.

현행 주 6일제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단계적으로 주 5일제를 도입해 휴일을 보장하려는 조처다.

대상자는 성남시 16곳 청소대행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520여명이다.

토요일 월 1회 휴무일은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다.

이후부터 주 5일 근무제 전환이 점차 추진된다.

시는 환경미화원들의 휴일 보장 요구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앞선 2020년 3월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시간을 야간 시간대에서 주간으로 변경했다.

이 역시 환경미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조치의 하나로 이뤄져 어두운 작업환경 속 발생 가능성이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 40시간 근무제도에도 주민 불편이 예상돼 주 6일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해왔다”며 “환경미화원의 휴일 보장에 관한 주민 인식을 확산한 뒤 주 5일제 도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금·토요일 저녁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일요일 저녁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 광복 80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자사(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자(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널리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당신의 말로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상설전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화성독립운동사와 광복 80주년의 의미 등 독립운동 전반을 다룬다. 회차별 주제로는 ▲화성지역의 근대적 변화와 자강운동 ▲의병 이야기 ▲3.1운동과 독립의 외침 ▲화성지역 3.1운동의 특징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인식 ▲해외에서 비친 한국인의 용기 ▲일제 식민통치와 군국주의 ▲1920년대 민족운동 확산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기록과 기억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 소장 ▲김승태 (전)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혜영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