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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패싱?

대회 기간 의장 등 의원 16명 국외연수 떠나나?

 

(케이엠뉴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16명 의원이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0박 12일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난다.

성남시의회 공개자료실 공개된 ‘2023년 성남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계획’에 따르면,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등 16명 의원이 총 9천 6백만원의 예산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5개국으로 국외 연수를 떠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4월 5일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았고 연수 일정이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대회 일정과 겹쳐 성남시의회를 대표하는 성남시의회 의장, 부의장 그리고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6명의 의원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전체 일정을 패싱하는 상황으로 개최도시 의회 의원으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또 “1억 가까운 시민의 세금으로 떠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대영박물관, 버킹검궁, 웨스트민스터사원 견학 등 유명 관광지 방문 일정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의원들이 버킹검궁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오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연수가 아닌 유럽 관광이라며 성남시의회 역시 정자교 붕괴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외유성 연수가 아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2명은 성남시 박물관사업소 직원 등이 진행하는 해외 우수 박물관 벤치마킹 국외 연수에 참여했다.

당시 4박 5일 일본 연수에 참여한 의우너 2명은 공무국외출장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성남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정 제9조제항은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공무국외출장자는 30일 이내에 공무국외출장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고 되어 있다.


화성특례시, 광복 80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자사(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자(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널리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당신의 말로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상설전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화성독립운동사와 광복 80주년의 의미 등 독립운동 전반을 다룬다. 회차별 주제로는 ▲화성지역의 근대적 변화와 자강운동 ▲의병 이야기 ▲3.1운동과 독립의 외침 ▲화성지역 3.1운동의 특징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인식 ▲해외에서 비친 한국인의 용기 ▲일제 식민통치와 군국주의 ▲1920년대 민족운동 확산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기록과 기억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 소장 ▲김승태 (전)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혜영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