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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디크래프트’ 우수 선정작 ‘TOP60’ 발표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10개사 선정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의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선정 작품 TOP60 명단이 확정됐다.

‘2023 인디크래프트’는 올해 총 263개 사에 달하는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지원했으며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선정 작품 60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운영사무국은 특히 금년도 처음 시도한 챌린저 부문의 작품이 두드러지며 대한민국 미래 게임산업의 발전을 책임질 우수 게임개발사들이 선발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10개사, 해외 부문 20개사 포함 총 80여 개 우수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콘텐츠 상세 정보는 5월 중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펼쳐질 ‘2023 인디크래프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지는 오프라인 전시회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2020~2022년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로 관계자-유저들을 만나며 새로운 전시 참여 형태의 시작을 알렸다면,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게임산업 관게자,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만나며 성남시가 인디게임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식도 계속된다.

인디크래프트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해외에서도 ‘K-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이 조성되며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수 선정 작품에는 전시 참여 기회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후원사 사업화 지원이 준비된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사만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게임개발과 마케팅,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9일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 우수 선정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인디크래프트 소개 및 관계자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소감을 통해 “인디크래프트에 보내주신 게임 개발자 분들의 열정에 매년 감탄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인디게임 유저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되는 만큼, 글로벌 인디게임의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2023 인디크래프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5월 말 전시장에서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