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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케이엠뉴스) 분당소방서는 지난 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강자현 소방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과 강의 스킬 공유를 통해 안전교육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남부권역 관서 소방공무원 중 2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출전했으며 주제는 ‘유아 대상 화재안전 분야’로 10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당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119구급대 소속 소방교 강자현은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을 탈출해요’란 주제로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강연을 통해 유아 대상의 맞춤 교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소방서 소방교 강자현은 “좋은 기회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유아 대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