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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도심자연치유생태계 연구회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탐구하기 위한 치유의 숲 벤치마킹

[54-20230531101011.png](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도심자연치유생태계 연구회 고병용 회장은 2023. 5. 28.일에 우수사례인 포천시와 동두천시 치유의 숲을 방문해 도시 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탐구하고자 벤치마킹 했다.

연구회에는 회장 고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은미 부의장, 이준배 의원, 정연화 의원, 박종각 의원, 조우현 의원, 김윤환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도시에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인간의 신체와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 치유의 가치를 연구하는 것으로 도시에 위치한 치유의 숲 중에서 대표적인 두 곳을 선정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고병용 위원장은 “도시는 교통체증, 빈곤,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키고 있다”며 “하지만 도시 내 치유의 숲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도시민들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분석해 성남시 도시 내 치유의 숲 조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위한 연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건강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