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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장, “초등학교 교통안전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방문해 감사와 격려 보내.

 

(케이엠뉴스) 분당경찰서장은 5월 31일 성남화랑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약 3년째 자진해 매일같이 봉사하고 있는 정영진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영진씨는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계속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들을 보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지킴이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후, 성남화랑초등학교 교장실을 찾아가 자원 봉사를 요청했고 매일같이 등굣길 안전지킴이로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오고 있다.

정씨는 “봉사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된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조금만 더 배려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안타까운 사고는 더 이상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교통안전 캠페인이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영진씨와 같은 분들의 활동이 더욱 더 안전한 분당 지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사진은 별도 송부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