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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농성 릴레이에 이어 발언 릴레이 시작

 

(케이엠뉴스) 박광순 의장과 국민의 힘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하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박광순 의장과 국민의 힘의 의회 폭거와 독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며 지난 1일 제282회 성남시의회 1차 정례회에 보이콧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5일 오전에는 5분발언, 시정질의, 백현마이스 등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주요 내용을 토대로 민주당 의원들의 릴레이 발언이 시작됐다.

앞으로 정례회 기간 동안 성남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할 주요 현안과 집행부의 빠른 행정을 요구하는 발언, 성남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 시정질의 등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오는 7일부터는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도 발언권을 주어 시민이 바라보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이야기를 듣으며 쓴소리를 듣고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성남시의회는 잘못에 대한 용기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없이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