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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5년 만에 다시 찾는 여주, 거장이 들려주는 모차르트

 

(케이엠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건반 위의 구도자‘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5년 만에 여주시민들을 다시 만나 모차르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다시 만나는 거장의 기대감을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으로 드러냈다.

 

곧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매 순간 노력을 기울이는 그에게 ‘건반 위의 구도자(求道者)’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피아니스트로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지만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기에 붙은 수식어이다.

 

이번 백건우의 독주회는 1956년 열 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모차르트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5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 기념 연주회이다. 모차르트‘환상곡 d단조 K. 397’, ‘론도 D장조 K. 485’, ‘환상곡 c단조 K. 396’, ‘전주곡과 푸가 C장조’를 비롯해 모차르트 매력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소나타 12번 F장조 K. 332’등을 선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거장 백건우의 무대는 음악이 주는 기쁨 그 이상을 선사한다. 한음, 한음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고, 68년의 연륜이 묻어나는 터치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라며, “우리 재단은 올 한해 여주시민들에게 클래식을 포함해, 연극,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이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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