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9일 화요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1층 커뮤니티실에서 ‘가남읍 주민자치회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복환 가남읍장, 고광만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충일 가남파출소장, 유인근 여주의용소방대연합대장, 배삼선 여성의용소대장, 태평2리 안의준 태평2리 이장 등 관계 기관과 단체 및 사업체 대표도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및 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 계획안에 대한 안내 및 토의가 진행됐다. 먼저, ‘사랑의 빨래방’과 ‘생생 정보통’ 사업등을 통해 가남읍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장마철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직접 빨래를 수거 및 세탁해드림으로써 어르신 안부 살피기 및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생 정보통’은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는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원활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 및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가남파출소, 의용소방대 등과 MOU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가남읍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을 통해 가남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만 회장은 위원들을 격려하며, "우리의 목표는 가남읍 주민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우리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