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하석균 도의원, “강원도 내 재난방송 제대로 못 듣는 도로 터널 76%, 대책 마련 시급”

 

(케이엠뉴스) 1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내 도로 및 철도 터널의 재난방송 수신 불량률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강원도 내 도로 터널 400개 중 302개로 터널의 76%가 라디오 수신 불량지역이다. 철도 터널 중 경강선은 수신 불량률이 100%.”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전력이나 통신이 끊겨버린 비상시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이라던가 재난방송 수신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터널은 라디오 재난방송이 유일한 정보 수단일 수 있어, 재난방송 수신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그런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선 사업 완료 개소가 4개뿐이다. 수신 환경 개선이 너무 더디다.”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터널 등은 대피장소로도 이용되는 만큼 도민 안전을 위해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