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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고등 및 대학 장학생·특기생 등 346명에 2억 5천459만 원 지원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오산교육재단 일반 및 특기장학생 346명에게 총 2억 5천459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산장학위원회 이계왕 위원장과 수혜 학생 및 학부모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진학 장학생 54명에게 8천459만 원 ▲고등학교 장학생 240명에게 1억 2천만 원 ▲귀뚜라미 장학생 52명에게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귀뚜라미 장학생은 올 6월 오산시와 귀뚜라미 그룹 간 ‘오산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을 통해 학업우수·수상실적(예체능)·모범학생 등으로 선발된 장학생으로 장학금은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지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그동안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오늘 이 순간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기부여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그 순간까지 오산시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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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