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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케이엠뉴스)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2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하는 변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오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장,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공연봉사단체 드림스타뮤지컬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기념사 및 축사 ▲올해의 봉사자 시상 ▲공로패 전달 및 우수봉사자 시상 ▲오산천사 인증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곳곳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2025년에는 오산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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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