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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 아동복지를 위한 성금 기탁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3일 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에서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성금 72만 원가량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에 입소해 있는 20명의 아동과 돌봄터의 종사자는 안 쓰는 물건을 모아 파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72만 7천9백 원의 수익금액을 모았으며 기부금은 아동학대 피해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당초 학교돌봄터 송숙희 센터장은 “입소 아동들과 함께 모은 수익이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 이용아동들과 함께 모은 마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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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화성특례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가 만든 여름 축제, 제4회 새솔동 수(水)노을 물놀이 축제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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