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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2024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

민선8기 주요사업 달성률 ‘순조’… “2025년 부진사업 총력 추진”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2024년 주요 전략사업 추진 점검 결과 어려운 가운데서도 민선 8기 주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군수, 국장‧과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가평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역점·공략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전략사업 선정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2024년 50대 전략사업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의 성장동력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올해 주요 성과로는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4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72억 원을 확보해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전략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했다.

 

또한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어촌도로 및 군도 확포장공사 △자원순환센터 기반시설 개선사업 등 장기간 지속된 사업들을 2024년 내로 완료해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재즈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며 생활인구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기 숙원사업이었던 △하천IC~고성 간 도로개설사업(호명터널) △두밀~대보 간 2차선 도로 개설사업 △상판~적목 간 2차선 도로 개설사업 등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및 경기 동부권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사업으로 선정돼 가평군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4년 주요 전략사업 추진 과정에서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나타났는데, 군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부 사업에서 사업비 미확보, 행정절차 지연 및 민원 발생 등으로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부분도 있었다”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민선 8기 주요사업 공정률이 61%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50대 전략사업 중 공정률이 부진한 22개 주요 사업을 선별해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군은 특히 2025년에 추진할 역점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2025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기회발전특구 추진 △파크골프장 조성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광역도로망 확충 △가평 데이터센터 조성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 통합 취·정수장 증설 등을 선정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민선 8기 내에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83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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