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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역량강화교육 운영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6일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지도자 과정 ▲시민기록자 과정 총 2개의 교육과정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마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지도자 과정은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 마을 운영 및 관리 능력 강화, 자생적인 마을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진지 답사 및 소식지 제작 실습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기록자 과정은 마을 아카이브 활동,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전문적인 기록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웠다.

 

한편,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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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화성특례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가 만든 여름 축제, 제4회 새솔동 수(水)노을 물놀이 축제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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