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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명예의 전당에 오산매홀로타리클럽 등재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장난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영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 10명이 참석해 장난감 160개와 크리스마스 키트 40상자를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으로 매홀로타리클럽은 명예의전당 ‘새싹’ 등재 기준인 3천만 원 이상 후원 실적을 충족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회장은“2024년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며 “명예의전당 새싹에 등재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명예의 전당 등재를 축하하며, 클럽의 활동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이번 기부와 명예의전당 등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도배 및 장판, LED 교체), 장난감 후원 등을 비롯해 오산시 취약계층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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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