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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오산민속 5일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과 사골육수 기부

 

(케이엠뉴스)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3일 오산민속 5일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떡과 사골육수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특히 깊고 진한 사골육수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끓였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민속 5일장은 오색시장 장날인 3일과 8일에만 영업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조경일 회장은 “오산민속5일장은 단순히 상품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써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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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 상가 화재,소화기 사용한 초기소화로 큰 피해 막아!!
지난 8월 6일 오후 9시,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고 오산소방서가 밝혔다. 화재는 상가건물 1층 영업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영업장 내에 있던 최초 신고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출입구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분전반 부근에서 불길이 약하게 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 사실을 신고했다. 마침 같은 건물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이 상황을 함께 목격하고,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자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번지기 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분말소화기와 같은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평소 건물 내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화재를 제압할 수 있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홍승준은 “화재 발생 초기 5분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정이나 영업장에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