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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우수기관’선정

행안부 전국 지자체 중 9개 우수지자체 선정… 도 내 31개 시군 중 오산시 유일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천만 원 재정지원을 받는다.

 

공유재산은 국토의 약 13%에 해당하는 중요 자산으로 누수 없이 관리·활용하기 위해 정확한 현황 파악이 중요하나 그 방대한 규모에 비해 일선 지자체의 인력·재정적 한계 등으로 정확한 현황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등재가 누락된 토지를 발굴하고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가 실제와 불일치한 사항을 일괄 정비하고자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했고 그 성과가 우수한 9개 지자체로 경기도 시군 중에는 유일하게 오산시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존부적합 미활용 공유재산 발굴’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고 발굴된 미활용·보존부적합 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함으로써 잠들어 있는 공유재산의 가치를 관내 경기부양, 필수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오산시가 그동안 공유재산 관리강화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재정 건전화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철저한 재산관리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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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