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오산시 초평동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사랑과 마음을 담은 반찬 전해

 

(케이엠뉴스)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파랑새 반찬드리미(味)’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만든 건강한 반찬을 초평동내 독거노인 및 복지위기 25가구에 전달했다.

 

초평동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사업은 매월 2회 초평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으로, 몸 건강만 챙기는 단순한 반찬 배달에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며 마음 건강까지 돌보는 진정한 웰빙사업이다.

 

이날 특별히 명절을 맞아, 전·소불고기·잡채·꽈리멸치볶음·소고기무국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해도 이제는 누가 찾아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반찬까지 만들어 가져다주고 안부까지 챙겨주니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지역사회 온정이 필요한 이 때에, 초평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분들의 헌신과 정성으로 많은 분들이 올해 설명절을 덜 외롭고,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됐다.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마음 깊이 전달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