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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구리가정·성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구리시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2월 7일 구리 가정·성통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장애인 수는 약 8,300명에 이르며, 장애인 복지사업과 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며, 그동안 장애인들이 학대나 인권 침해를 당해도 보호나 상담이 충분치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상담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구리 가정·성 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미경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가정 폭력, 성폭력, 성희롱 범죄를 예방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자 한다.”라며, “장애인인권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인권 개선과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병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 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본 센터의 설립 이념인 밝은 사회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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