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양주시, ‘(사)서울시한궁협회 소속 성의순 이사’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 기부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12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前 성균관 부관장을 지내고 현재 (사)서울시한궁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성의순’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성의순 이사를 비롯한 성균관 신화철 총무부장, 양주향교 이상원 전교 등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성의순 이사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 창달에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받은 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의순은 “고향인 양주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알리며 지역사회의 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의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고향인 양주를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의순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의순 이사는 올해 광적면행정복지센터와 양주향교에도 각 300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