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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2025년 청소년 연극교실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성 강화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2월 13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마을강사 16명을 대상으로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인‘2025년 청소년 연극교실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 청소년 연극교실은 202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동청소년극 전공자들과 협업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타인과의 협력 과 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특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2024년 구리 청소년 연극교실 학교별 사례 공유와 초등학생과 특수학생을 위한 교수 지도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연극 놀이와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감을 향상하고 창의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이 곧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그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마을강사들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 협력지구(前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공교육 지원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수리과학 창의교실 △아트홀 문화 연계체험 △학생생존수영교육 △우리마을 생생체험 △구리 미래학교 등 총 13개의 사업에 관내 초·중·고등학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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