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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최초 해병대 군악대 특별공연 22일 개최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 달성 앞둔 애기봉, 22일 해병대와 함께 특별한 콘텐츠 준비

 

(케이엠뉴스) 세계가 사랑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2일 최초로 해병대 군악대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김포시 최전방을 지켜온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강을 배경으로 한 군의 웅장한 연주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버블 아이스크림을 제작하며 창의력과 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달성할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적 명소다. 민선8기가 군과의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야간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급부상하고 있는 애기봉에서는 매달 특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수준높은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보잉, 퓨전국악, 마임, 뮤지컬 등 장르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망대 오픈 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고흐 특별전은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으로 이번 특별문화예술행사일은 해당 전시가 열리는 마지막 주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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