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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감염병 예방 지킴이 확대 운영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지난해 급증한 백일해를 비롯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기존 33명에서 53명으로 확대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 추진된 감염병 예방 홍보 사업으로 마을 및 기관대표, 시민 등을 지킴이로 위촉해 월별 감염병 예방수칙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존의 마을 이장, 부녀회장, 감염 취약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지킴이 외에도 비대면(SNS 등) 홍보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신규 위촉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9곳에 ‘1일 모기 발생 감시시스템(DMS)’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권역별 방역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시작으로 12월 에이즈 예방수칙까지 월별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으며 이를 통해 약 24만 명의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아울러, 지킴이들과 협력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작·배포하고 어린이집 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챌린지’를 개최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지킴이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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