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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소통 제안 주간 시작

대학생이 제안하는 김포의 내일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17일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사업이 직장체험주간을 마치고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소통제안 주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 25명은 지난 2주간 김포시청 및 산하기관 등 16개 부서에서 실무를 체험하며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제안주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정책을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 오전에는 관광사업팀장과 영상미디어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관광 및 홍보 분야 시정참여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포시의 주요 관광 자원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배우며,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체험했다.

 

앞으로 대학생 참가자들은 김포 미디어아트센터와 아트빌리지를 방문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목요일에 개최되는 시정 제안대회에서 관광, 복지, 환경, 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현장 체험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시정에 새로운 시각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오는 21일에는 김포 함상공원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김포시의 문화적‧지리적 특수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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