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부천시, 2025년 첫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 안보 강화 및 협력 체계 점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 회의인 이번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 진행 방식이었다. 이는 부천시가 1월부터 시행한 ‘종이 없는 회의 운영’ 시책에 따른 것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관련 협의, 시정·재난안전 관련 공지, 유관기관 전달 사항 공유,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상철 KT 부천법인 지사장이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내외 불안한 정세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부문이 시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잘 지켜야 한다”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로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