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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드림스타트, 2025년 사업 본격 추진 시작

취약계층 아동에 공평한 출발 기회 제공,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지원

 

(케이엠뉴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2025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처한 위기 상황에 조기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 드림스타트는 팀장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 도래로 인해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아동 59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서비스가 종결한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정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례 이어가기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졸업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졸업 후에도 교육, 건강,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지원기관 등과 협력하여 아동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는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 0~12세 아동 51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하여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아동 가족의 생활 실태 파악 및 심층 상담 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아동의 신체․정서․인지 발달을 돕기 위한 건강검진, 심리치료, 학습 지원, 영양 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위기 아동 발굴과 지원을 계속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를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고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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