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김포시,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성료

대학생들의 제안, 시정에 활력을 더하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2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현장 견학을 끝으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2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김포시청 및 산하기관 등 16개 부서에서 직장 체험을 진행한 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시정제안대회 및 현장 체험 견학 등 소통제안주간을 운영했다.

 

소통제안주간 첫날에는 시정참여교육 및 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어 19일에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와 아트빌리지를 방문하여 김포시의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일에 열린 시정제안대회에서는 8개 팀이 분야별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담은 시정 제안을 발표했으며, 그 중 △시민과 통하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김포 농업 축제 ‘포食축제’, △ 온라인 홍보 활성화 ‘미래도시로 통하는 김포시’ 제안이 우수 제안 3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발표한 제안을 검토하여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21일에는 김포 함상공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여 접경지역으로서의 역사적‧지리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