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가 주도하는‘아하! 무한 놀이 체험’ 운영

8개 테마 공간에서 펼쳐지는 유아 주도적인 놀이 경험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17일부터 ‘아하! 무한 놀이 체험(기관 단체 체험)’을 운영한다.

 

‘아하! 무한 놀이 체험’은 유아가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주도적으로 놀이를 선택하고 경험하는 활동이다. 경기도 내 어린이집(3~5세)과 공·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교육원은 기존 쉼 중심 공간으로 운영했던 ‘토닥토닥 쉼터’를 ‘신나는 책마루’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신나는 책마루’는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빅북과 이(e)북을 활용한 책 놀이 ▲전망대와 무지개계단을 이용한 신체 놀이 ▲퍼즐·블록 조작 놀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층 복도를 활용한 ‘캠핑 공간’에는 캠핑 자동차를 설치하고 ‘엉금엉금 정글’에는 사파리 탐험용 트럭을 설치해 유아가 상상력을 발휘하고 더욱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체험관도 풍성한 놀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교재교구·설비를 보강하고 신규 교육자료(콘텐츠)를 추가했다.

 

체험교육원 8개 실내·외 체험관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고려해 ▲건축가가 되어보는‘거꾸로 마을’▲신체 활동과 모험을 경험하는 ‘엉금엉금 정글’▲창의적 탐구 활동이 가능한 ‘엉뚱한 연구소’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교육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우리 기관은 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주도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인 주도성,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2025년에도 유아를 위한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교육원은 올해 ‘놀이 서포터즈’ 운영으로 다양한 유아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선다. 현장 교사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체험 활동과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후기에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중 ‘무한 놀이 재초청 주간’을 운영해 유아의 놀이 확장과 심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