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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미니뉴타운,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원도심 재정비 활력...부천의 원도심을 신도심으로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원도심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천시 정비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사업설명과 공모 추진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최소 10만㎡ 이상의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을 개선하고,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광역 정비사업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종 상향 등 고밀개발을 통해 역세권의 주거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의 소외된 지역과 결합 정비를 통해 공원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를 위해 2025년 4월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신청 지원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에는 공모 신청서를 접수하고, 7월까지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개소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부천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신규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신규사업 사업성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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