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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피해조사위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현장 지원 강화

학교 업무는 덜고, 성폭력 예방교육과 재발 방지에 힘쓰도록 지원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피해조사위원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처음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개정으로 피해조사위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피해조사위원은 학교 내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공정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를 수행하는 외부 전문가다. 학교의 요청 또는 교육지원청의 판단에 따라 학교에 파견돼 사안을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교직원 성 사안의 초기 긴급 대응 및 상담, 조사, 심의 등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현장을 지원하는 ‘사안처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피해조사위원을 2~5명씩 위촉하여 학교를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연수는 ▲교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 ▲교내 성 사안 유형 별 구성원과 조직문화 특성 이해 ▲교내 성 사안 조사의 근거와 쟁점 ▲실습으로 알아보는 피해조사위원의 역할과 조사의 실제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처음 도입하는 피해조사위원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안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학교가 교직원 관련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에 어려움을 덜고 예방교육과 재발 방지에 더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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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독서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 기반 수업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중·고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수업 나눔 연수는 ▲6월 19일 화산초등학교 전영신 교사의 ‘동화책을 활용한 문해력 수업' ▲6월 26일 오산중학교 김연이 교사의 ‘독서의 3H1W를 통한 사회정서학습' ▲7월 3일 이솔초등학교 김찬양 교사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나도 동화작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강사 소속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강연을 듣고 체험 및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독서교육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법, 사회정서학습을 위한 독서 교육 등의 시대의 흐름에 맞춘 독서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독서교육 수업 나눔 연수를 통해 화성오산 지역의 독서교육이 더욱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