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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용문면,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 '돌봄마실' 실시

 

(케이엠뉴스) 양평군 용문면은 20일 마룡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돌봄마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봄마실’ 사업은 2023년부터 보편적 보건·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마룡1리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낙상 예방 교육과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균형 운동을 포함한 건장 증진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혈압과 혈당 확인, 건강 상담과 복지 상담도 실시됐다.

 

특히, 근련 운동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어·운·완 프로그램(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노종남 마룡1리 이장은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혈당과 혈압 확인, 건강 상담을 마을에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방법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돌봄마실’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의 복지와 밀접하게 연관된 건강 증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보건·복지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며 “또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민·관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