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오산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시작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의 신청‧접수를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2025년부터 기존 농민기본소득이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통합운영되는 것으로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과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이며, 거주 기간과 영농기간,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일반농어민은 월 5만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원을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받는다.

 

기회소득은 상‧하반기로 분할 지급되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오색전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진 농축산정책과장은 "농어민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적 기능을 지지하는 제도"라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민들이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