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남시,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 교육 실시...실무 활용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와 다양한 활용 사례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 하남시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인식제고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T 소속 전문강사 한현석 차장이 진행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은 개인별 PC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배우는 이유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고서 요약, 파워포인트(PPT) 등 각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었다.

 

소현규 원장(AI메타버스연구원)이 진행한 인공지능(AI) 인식제고 교육은 하남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방법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공공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자동화·민원대응·정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생각보다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특히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화성도시공사, 수많은 근로계약 서류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전면 도입
(케이엠뉴스) 화성도시공사는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보관 방식의 근로계약 절차를 전면 디지털화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고,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ESG(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수기 근로계약 방식은 계약서 오기입, 재작성 등 반복 업무로 인한 비효율과 문서 보관 과정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특히 단기간 근로자 채용이 빈번한 공사 특성상, 계약서 작성과 대면 서명 절차가 반복되며 현장 부서의 행정 부담이 컸다. HU공사는 이번 전자근로계약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사관리의 투명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강화, 문서관리의 체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계약서 확인과 서명이 가능해져, 공사와 근로자 모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스마트 행정 혁신을 통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근로환경을 구축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