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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이와 방울이, 미사호수공원에 뜬다… 즐거움 더한 AR포토존

 

(케이엠뉴스) 지난해 미사호수공원을 환하게 밝혔던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가 올해는 친구 ‘방울이’와 함께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19일 오후 7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재정비를 마친 ‘하남시 캐릭터 공공전시’가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약 7개월(4월~11월)로 대폭 연장하고, 하남이의 짝꿍 캐릭터인 ‘방울이’도 새롭게 합류했다.

 

수상 위에 설치된 높이 10m의 대형 캐릭터는 낮에는 호수의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밤에는 내부조명과 함께 반짝이는 감성의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하남시는 이번 전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AR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낮에는 벚꽃 풍경, 밤에는 별빛 배경 등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5월부터 6월까지 AR 포토존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시민에게는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운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발전한 셈이다.

 

지난해 전시에서는 시민 만족도 98.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전시 역시 하남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께서 사랑해주신 하남시 캐릭터 전시에 더해, 올해는 AR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도시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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