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포천시, 교통영향평가 구성·운영 개선으로 심의기간 대폭 단축

개발사업 증가 추세에 맞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확충 및 운영방식 개선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최근 개발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최근 포천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3년 9건, 2024년 7건인데 반해 2025년에는 4월 현재까지 5건으로 예년에 비해 심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심의위원이 여러 건의 심의에 중복으로 참여하게 되어 신속한 심의 진행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전문가 심의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검토 시 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대면심의를 진행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 대면심의 시에는 평가대행자가 참석하여 교통영향평가서의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심의위원 질의에 답변하여 서면심의에 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심의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교통 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여 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제도로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영향평가 개선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사전검토 기간 단축과 수시 대면심의를 통해 기존 심의 소요기간 대비 최대 20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