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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책은 우주” 제3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 성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긴 책 축제 성황리에 마쳐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26일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책은 우주’라는 표어 아래 시민들이 책으로 서로 소통하며 무한한 지식의 우주를 탐험하는 하루가 됐다.

 

개막식에 이어 주 무대에서는 독서왕 시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마술 공연이 진행됐으며, 책과 놀이로 어우러진 ▲야외도서관(독서힐링존, 전래놀이존, 보드게임존, 전시), ▲날아라 드론볼링 ▲6축로봇 사탕뽑기 ▲4족 보행 로봇개 ▲태양관측 야외로 나온 인창천문대 등의 다채로운 특별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이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공원을 가득 채웠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친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손잡고 나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청소년들, 반려견과 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독서힐링존에서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으며 봄날의 정취와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다.

 

또한, 지역서점 '갈매책방 북적북적', '구월서가'와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구리시새마을문고, 메이커동아리 등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서관 책의 날 행사는 유익한 체험이 많아서 올해도 기대를 많이 했다.”라며, “특히 망원경과 로봇개와 같이 평소 접하긴 힘든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작가들이 직접 텐트에서 책을 읽어주는 코너도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 번째로 맞이하는 구리시 책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갖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도서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구리시 책의 날 행사’는 매년 4월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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