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22.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7.8℃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5.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교육

양주 옥정중학교, '2024·2025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과대·과밀 학교의 한계 극복

 

(케이엠뉴스)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과 참여 수업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등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 수업 나눔과 양주시 관내 공개 수업 및 2024 동두천양주 에듀테크 컨퍼러스에 참여해 디지털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디지털 수업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2025학년도에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디지털 기반 수업에서 찾는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교육’을 주제로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하여 전 교과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천하며 △정보 교과에서는 AI를 활용한 코딩수업 △영어 교과에서는 클래스 카드를 활용한 인공지능과 말하기 연습 및 북크리에이터 활용 수업 △과학 교과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실험 수업 △사회 교과에서는 퀴즈앤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어, 수학, 예체능, 기술가정 교과에서도 챗GPT, 퀴즈앤, 패들렛 등을 활용한 학생 중심 수업 및 다양한 서·논술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옥정중학교 이정 교장은 “우리학교는 과대 · 과밀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교육의 체제 변화에 맞춰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이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하나 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장인수 전 의장 성범죄 사건 입장 밝혀…"의회 일원으로 책임 통감.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