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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통 합창의 틀을 깨다…전 세대가 함께한 감동의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

 

(케이엠뉴스)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정통 합창 무대를 넘어 직접 연기에 도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대에는 합창단의 감미로운 화음과 더불어 섬세한 연출, 치밀한 극적 구성까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새롭게 등장한 창작 캐릭터 ‘파란마녀’는 극에 신선한 반전을 더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리드 아래, 한윤미 밴드와 반주자 김수은의 라이브 연주가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중간 이벤트도 마련돼, 공연 내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양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시민과의 예술적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시립합창단이 지역 예술단체를 넘어 양주시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야외 파크 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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