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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교육' 실시

식탁에서 지구를 배우다

 

(케이엠뉴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진행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는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친환경 우수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학교 연계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환경·건강·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식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교육을 기획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15일, 백영고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및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친환경 식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가정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해 고민하고, 만든 고추장은 각 가정의 식탁에 올려 아이들과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밥상머리 식생활교육’을 실천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처럼 식생활 교육 또한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식생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올바른 식문화가 정착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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