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인공지능 행정 활용 등 중점과제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지난 16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김포시의 디지털 행정 혁신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이 유기적으로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향후, 시민 의견 수렴, 관계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25년 11월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계획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고도화 및 클라우드 중심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

한여름 밤 울려 퍼진 음악과 추억...화성특례시 ‘시간여행 콘서트’ 성료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동부권과 북부권 콘서트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권역별 콘서트로 시민 4,0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배우이자 실력파 가수인 최승열, 2000년대 초반 모든 세대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 낸 가수 자두, 오랫동안 꾸준히 남녀혼성 그룹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가수 코요태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늦여름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을 나눴으며, 현장은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세심하게 배치돼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가 숨 쉬고, 시민들께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