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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5 시즌 1’ 참가

생산 농산물 활용한 우수 가공제품 알리고 판로 개척 및 경쟁력 확인

 

(케이엠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시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가공제품을 알리고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운영된 ‘메가쇼 2025 시즌 1’에 참여했다.

 

5.15. ~ 5.18. 4일간 운영된 메가쇼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해외 식품, 유제품, 주류, 간식류 등 전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전국 617개사 674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4일간 104,980명이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반응은 살필 수 있고, 대형 유통 업체와의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메가쇼 참가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농산물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참가 업체들은 현장 소비자 반응을 살펴 김포시 생산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대형 유통 관계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메가쇼 참가업체는 김포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및 HACCP인증을 받은 경영체로 구성됐으며, △일화식품(대표 최일환, 된장, 고추장, 청국장), △연꽃정원(대표 오선호, 연잎밥, 연근조림, 연잎차), △김포농식품(대표 배효원, 쌀조청, 흑도라지청, 흑도라지청과), △김포만나농업회사법인(대표 양승혁, 순무김치)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 기회 보전을 약속한다”며, “박람회의 참석을 통해 김포시 농산물 가공품의 현주소와 시장 반응을 면밀히 살펴, 그에 맞는 정책을 펼쳐 경제 활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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