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천미래교육센터,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 성료

부천시 28개 중학교 4,600명 청소년에게 진로 역량 함양 기회 제공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부천중앙공원에서 부천의 28개 중학교의 4,6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는 현장 중심의 진로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총 72개의 직업 및 자율영역 진로체험 부스를 부천시 관내 중학교 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많은 청소년이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직업영역의 직업인 멘토링 부스는 노무사, 변호사, 아나운서 등 총 10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전문 커리어를 보유한 다양한 직업인이 진로 개발 과정과 생생한 직업 세계 이야기를 전달했고, 직업체험 부스는 AI융합로봇공학자, 차세대반도체공학자, VR영상디렉터, 제품디자이너, 펫푸드전문가 등 총 40종의 직업군이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미래 산업 및 인기·유망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자율영역 부스 운영에 참여한 8개의 지역 공공기관은 미디어, 드론, 업사이클링, 천문 관측, 자전거 수리, 공예품 제작, 경찰·소방관 체험 등 기관을 대표하는 콘텐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기에 경험을 넓힐 수 있는 학교 밖의 지역 자원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자율영역은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2개 대학교도 참여했는데 각 학교의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에게 필요한 상급 학교 진학 정보와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이 “직업영역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거나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한 실제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 “자율영역 공공기관의 다양한 체험이 재미있었고 고등학생·대학생 선배와 진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 중학교 교사는 “많은 학생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고,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 직업인은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고민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진로박람회가 청소년이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부천시의 청소년이 미래를 그려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선 교통·후 입주 촉구!!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영상/전예슬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영상/김영진 기자>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