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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도서관, '한 권의 책, 한 편의 감상문-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운영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장기도서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케이엠뉴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한 권의 책, 한 편의 감상문-나를 발견하는 글쓰기’를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후 자신의 감상과 경험을 글로 직접 써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실시간 파일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는 '에세이 글쓰기 수업(2024)',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2021)'의 저자 이지니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에세이, 작사, 방송대본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하며 500여 회가 넘는 관련 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김포시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포시 도서관과는 올해에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공모전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5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작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 선별 전시되며,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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