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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행감 앞두고 주요 민생현장 점검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주관으로 모두 6개소의 주요 사업지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미니어처빌리지, 신장2동 가족도서관 부지, 남촌동 복합청사 건설현장, 오산시 주택용 지역난방 민간 공급회사‘DS 파워, 도시 교통망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사업 현장, 대원2동 청사 부지’ 등 오산시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지들이다.

 

시의원들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사업 진행상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장소에서는 주민들 불편과 어려움을 하나 하나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층 고민했다.

 

전도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책상 위 보고서만으로는 결코 시민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라며, “우리가 직접 현장을 찾는 이유는 현장에 담긴 시민 뜻을 살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방문이 행정사무감사를 더욱 실효성 있고 깊이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서 시민 목소리를 확실히 대변하는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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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융릉 사도세자 추모 제263주기 기신제 참석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6월 16일, 용주사 호성전(송산동)에서 거행된 ‘융릉 사도세자 추모 제264주기 기신제’에 참석해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과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신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고 정조대왕의 정신을 되새기는 제례 의식을 엄숙히 봉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천년고찰 용주사는 정조대왕의 효심으로 다시 세워진 도량으로,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왕후의 위패를 함께 모신 역사적 공간”이라며, “이러한 전통은 화성특례시의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효의 도시, 정조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신제는 전통 음악연주와 살풀이 공연을 식전 행사로, 전주이씨 융건릉 봉향회의 제례 등이 진행되었고 성효 큰스님의 헌향 의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기신제향(忌辰祭享)’은 조선 왕실에서 역대 국왕과 왕후의 기일에 능에서 지내던 제례로, 용주사는 2007년부터 정조대왕의 승하일에 맞춰 이를 불교식으로 복원해 매년 봉행하고 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