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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반려동물 문화교실 1차 교육 진행

 

(케이엠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송원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1차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실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10팀의 보호자와 반려견이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오십케이센터 소속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의 진행 아래 △산책 실습 △견종별 문제 행동 예방 및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배운 내용을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단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공감대를 넓히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2024년 조원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동일한 내용의 2차 교육은 오는 6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생태계 교란 덩굴류 조기 대응 나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덩굴류가 무성하게 자란 뒤 제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육 초기 단계에서 대응함으로써 수목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덩굴류는 주요 수목의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과 산림 등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덩굴류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4개소 약 2.5ha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물리적 제거와 함께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향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강해 완전한 제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생장 속도가 빠른 덩굴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