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광명시, ‘삶이 예술이 되는 정원도시’로 도약 선포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 비전 선포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정원도시 어울림행사’를 열고,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 앞에 선언했다.

 

또한 전문활동가,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각 동 유관단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전역의 정원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든다’ ▲‘정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정원도시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든다’ ▲‘지속가능한 정원산업을 조성한다’ 등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표가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시민 모두와 함께 실천하며 만들어가는 약속”이라며 “광명에서 누구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공동체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시민정원 교육 확대, 시민정원 조성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양천이 흐르는 인근 도시들과 협력해 안양천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전 선포식뿐만 아니라 시민정원단의 정원 조성 행사, 기념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원도시의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제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을 위해 오산을 방문한 김 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특조금을 건의한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특조금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도 “주신 현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비 ▲민간·가정어린이집 및 꿈두레도서관 CCTV 개선사업비 ▲매홀중 통학로 보도 캐노피 설치비 ▲오산시 통합관제실 AI(인공지능)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시설 관련 사업비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비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비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비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비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개선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 누수 방수공사비 등 시민 편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