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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농촌지도사업 다변화 정담회 실시

급변하는 환경변화 선제적 대처, 농촌지도사업 방향 모색 다짐

 

(케이엠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9일, 사우동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에서 농업진흥과와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직 과장·팀장급 10여 명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 김포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다변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는 차 한잔을 마시며 형식이 없는 편안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화, 기후변화, 전업농의 고령화, 청년 및 귀농인 증가, 스마트팜을 넘어 고도화되고 있는 AI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대처해야 할 새로운 방식의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참석자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동료 간의 애로사항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월곶지역 농촌체험마을 등 우리 김포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장마철을 맞아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상기후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보급 등 김포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 소득화를 위하여 지역 전략 작목 육성에 더욱 주력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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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