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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시민 피해 예방 위한 선제 대응 총력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 사칭 전화를 명백한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내 LED 전광판 등 관내 주요 지역에 주의 이미지를 송출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사칭 관련 안내 공문을 발송해 내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 응대 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시 소속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끊고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의 신뢰를 악용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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