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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연구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 경기도 역할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26일 오후 2시,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

 

(케이엠뉴스)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시작된 시점에 리모델링 등 노후주택 정비를 포함한 도시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26일, ‘경기도의 미래를 다시 짓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평촌을 중심으로 도시 재구조화 필요성과 방향 분석, 청년 세대와 함께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략,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2025년 기준 평촌의 경우 공동주택의 96.2%가 노후 연한에 도달한 만큼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 강화를 피력한다.

 

이범현 교수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로 ▲이주방안 마련과 국공유지 활용방안 모색 ▲도시 자족성 강화 ▲자동차 중심에서 역세권 중심의 친환경 보행체계 구축 ▲토지이용 고도화 등의 도시 지원기능 강화 ▲일-여가-주거가 함께하는 일상생활권 중심으로의 도시공간구조 재편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이채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제경 코리아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차흥권 법무법인 을지 대표변호사, 김정섭 안양시 도시재생과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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